[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한국문화원)이 지난 29일(일) 오후부터 문화원과 빠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최한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설림 나성주 작가가 대형 붓을 이용한 캘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나성주 작가는 빠울리스타 대로에서 흰색 천 위에 대형 붓을 이용해 ‘꽃길만 걷자’라는 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이를 지켜본 수 많은 시민들이 흰색 천 위에 차츰 완성해가는 글씨를 보며 큰 박수와 함께 감탄을 자아냈다는게 후문이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문화원 내 입구 왼쪽에 전시되었으며, 지난 23일부터 문화원 내에서 열리고 있는 한지 꽃 전시전 ‘꽃을 피우다’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