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정부의 갑작스런 ‘주말 차량없는 거리’ 프로젝트 운영시간 축소방침과 이스라엘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위로 인해 지난 21일(토)을 시작으로 개최예정이였던 문화원 개원 10주년 행사가 일주일 미루어 29일(일)에 개최된다.
이번 개원 축하 행사엔 전시, 공연, 위크숍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문화원 내부에 마련된 ‘한지 꽃’ 전시회는 예정대로 이 날 부터 시작해 24년 1월 31일까지 열리며 전시장 설치는 스토리벤트(대표 김주희)가 맡았다.
아울러, 문화원과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산하 한지문화산업 · 센터가 협업한, 한지의 기능적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소개하는 한지 홍보 공간이 같이 마련됐다.
이 날 12시부터는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는 문화원 개원 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로 야외 버스킹 공연이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