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종이접기연합 브라질지부(지부장 김성민)이 주최, 주관하는 종이접기 교실이 오는 11월 4일(토)에 개강한다.
김 지부장은 “종이접기는 여가 선용과 취미생활에 좋고, 특히 집중력과 미적 정서를 키워주어 활발한 두뇌활동으로 치매 예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세계종이접기연합 브라질 지회는 지난 2017년 9월 상파울루에서 설립행사를 갖고 창립됐다. 당시 순복음한글학교 양영준 교장이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했고, 이 자리에서 강사 자격증을 수여 받은 당시 한글학교연합회 김성민 회장은 곧 이이서 다음 단계인 종이접기 사범 과정과 종이접기 사범마스터 과정을 통과하고 아르헨티나 한글학교교사연수와 파라과이 교사연수, 아마존 종이접기 선교, 선교사 훈련원 등에서 활발하게 대한민국 종이접기를 보급에 앞정서 왔다.
지난 2020년 10월에 제2대 세계종이접기연합 브라질 지부장으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종이접기 교실은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의 조복자회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노인회관에서 무료강의를 시작하여 10여 명의 회원들이 계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 7월에 2명의 강사가 추가로 배출되어, 지난 8월 15일~27일 케이스퀘어 2층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종이접기 교실은 기초반으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문영란 강사가 맡아서 강의하게 된다고 한다.
종이접기 교실 측에서는 수업에 필요한 색종이 등을 제공하지만, 이 밖에 기타 재료비 명목으로 50헤알의 수강료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래 노인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였지만 회관운영시간 정책에 따라 장소를 부득이하게 옮기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종이접기 교실은 이날(11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개강해 4시 반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장소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동양선교교회(R. Mamore, 71번지) 소망홀(2층)며, 개강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1) 99552-6804, 97544-95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