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한브장학회_2024년도 신입장학생모집.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행사 정부지원금 일부와 한인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조성해 지난 2015년 창립한 한브장학회(회장 박대근. 이하 장학회)가 2024년 신입 장학생 모집 접수시작을 오는 11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


박대근 장학회장, 제갈영철 장학회고문 그리고 나성주 장학회 법무국장 등은 지난 24일(화)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일부 한인 언론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박 장학회장은 “여러분들의 협조로 본 장학회가 투명성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더 많은 장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장학금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나성주 장학회 법무국장에 따르면 장학생 기간동안 평균 60명 내외가 신청을 하고 있다면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기존 기간보다 접수기간을 늘려 12월 19일(금)까지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는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들을 많이 선발하고 싶다는 장학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학회에 따르면, 현재 장학금 지지금 대상 학생 대다수가 최고 9점의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2년간 장학금을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한 학부모의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4분기로 나누어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장학회는 이번 주 26일(목) 오후 2시 반부터 열리는 4/4분기 장학금 수여식에 그간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참석자들에게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해 와 이 날 약 80여명의 간식을 제공 받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제3대 장학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금사용 0%라는 공약에 따라 재정투명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모든 수입, 지출은 은행을 통한 입/출금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창립당시 10명이였던 장학생 규모는 현재 34명으로 늘어났고, 장학위원 규모도 38명으로 증가했다.


장학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대상 연령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26일엔 최용석 현 민경서장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상파울루 동부지역 벨렝징뇨(Belenzinho)지역 관할 제8민경 서장으로 최근 부임한 최용석 서장은 작년 11월 한국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장학회는 현재 지원대상인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 제한되어 있는 지원대상을 향후 기업들의 후원이 이뤄질 경우 대학생들에게도 지원범위를 늘려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장학금 학생 선발과정에서 가장 우선을 두는 것이 성적이지만, 이와 별개로 가정환경 또는 장애 여부에 따라 최대 4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회칙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장학회는 이번 주말 과라삐랑가 골프장에서 현 장학위원 및 신규 장학위원 초청 감사이벤트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도 알렸다.


김 장학회장은 “이 자린 그간 장학회 운영에 큰 지원과 후원에 대한 장학위원들에 대한 감사자리로 마랸되었으며, 또한 신규 장학위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장학회 사업 및 소개시간도 마련됐다”며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서주일 브라질 전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도 5.18 광주민주...

  • 상파울루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18...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2 브라질 한인작가 황영아씨, 40년 작품인생 ‘천년의 사랑’ 첫 개인전 연다 file 2019.04.29 119863
631 미스브라질 후보 화보 촬영장 분위기 벌써부터 ‘후끈’ file 2013.03.21 12271
630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선발대회 미스 진(眞)에 정은주양 file 2013.03.28 12067
629 브라질 소로카바 팀 기대주 김현솔, 국가대표가 꿈 file 2011.12.01 10279
628 브라질해병대전우회…2011 재외동포 국무총리 단체포상 수상 file 2011.12.11 9728
627 제2회 남미한민족축구대회...아르헨 브라질과 승부차기에서 우승 file 2018.02.27 9064
626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6개 단체에 성금 전달 file 2011.12.15 8998
625 1988년 당대 최고 미인 미스브라질 진(眞) 조모란씨 file 2013.03.13 8767
624 한국 신개념 이온수기‘멀티이온아이저’...브라질 시장 공략 본격화 file 2018.05.04 8735
623 브라질 태권도연맹 초청...미르메 태권도 장한별, 박주영사범 방문 file 2018.02.23 8597
622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69
621 제35대 한인회 이사장으로 조복자씨 선출...첫 여성 이사장 탄생 file 2018.04.24 7625
620 꼬레아, 꼬레아로얄과 승부차기에서 2-0으로 격파...4강 진출 file 2018.05.08 7285
619 미스브라질 한인 심사위원단 전원 대회결과 불복 결정 file 2013.03.29 6940
618 미스코리아 브라질지역예선 ‘브라질 한인 최고의 미인을 찾아라 file 2013.03.11 5644
617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핸드메이드 쥬얼리 디자이너 조소이 file 2013.04.08 4512
616 브라질 한인합창단, 창단식 갖고 새 출발 알려 2 file 2009.08.03 2812
615 코로나19 정부 긴급지원금 신청 어떻게?...이렇게 신청하세요 5 file 2020.04.08 2672
614 브라질 한인들 감염 및 사망 잇따라...20대 무증상으로 지역사회 긴장 file 2021.03.23 2308
613 30대 한인 경찰관, 강도와 격투 중 총격 받고 사망...용의자 중 한 명 검거 file 2020.10.11 22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