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인구 2억 1,430만명의 세계 10대 경제 대국 브라질 경제를 주제로 한 ‘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바른북스) 의 저자 브라질 한인 1.5세 이재명씨가 오는 10월 26일(목)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케이스퀘어(K-Square. R.Guarani 266) 쇼핑 1층 나무 코워킹 아레나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자인 이재명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중남미 파라과이를 거쳐 1998년부터 브라질에 거주해 온 재외동포 1.5세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마친 뒤 브라질 명문대학교 매킨지(Mackenzie)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한 그는 다양한 다국적 기업에서의 마케팅 전문가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에 핀테크 기업 Klavi의 창업 구성원으로 합류하여 현재는 Klavi의 마케팅과 운영 최고 책임자(CMO&COO)를 역임하고 있다.

Klavi는 2020년과 2022년,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중 최고의 100 Startup to Watch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브라질 중앙은행 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의 스타트업 중 하나로. 2022년에는 1,500만 달러의 Series A 펀딩에도 성공했다.

‘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는 브라질의 사회, 정치, 문화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도서로, 브라질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현지 문화와 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되었다.

브라질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나라로, E7 국가들(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터키)은 GDP를 계산할 때 G7보다 큰 구매력을 지니고 있다. 브라질의 경제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경제 다각화와 혁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경제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도서의 저자 이재명씨는 브라질과 한국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를 희망하며, 브라질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를 통해 브라질의 성장 과정과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 브라질과 한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해당 책은 온라인스토어를 운영 중인 한국 교보문교에선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 중이다.

하나는 종이책 버전으로 16.200원에 판매 중이며, 이북경우엔 11.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해 이윤기 옥타 상파울루지회장 겸 LBCA로펌 대표 변호사, 김태구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 대표, <트레이드 유> 저자 류재원 전 코트라 상파울루 관장 등이 추천인으로 포함되어 있을 만큼 완성도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판기념식 및 기념행사는 이 날 오후 4시30분 부터 사인회와 이재명씨의 저서 및 브라질 경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회는 6시 반부터 시작하며 당일 한정 행사장에서 1백헤알에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