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38대 브라질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이창만, 이하 제38대 선관위)가 공고를 통해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한인회장 입후보 접수 기간 동안 접수한 후보가 없어 추천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제38대 선관위는 공고 2호를 통해 마감시간까지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한인회정관 제47조에 의거해 한인회장 추천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총 28명의 추천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선관위원 - 7명 (위원장 : 이창만, 위원 : 김홍섭, 조복자, 이정화, 김효미, 김범진, 박종황), ▲ 현 한인회장단 - 7명 (회장 : 권명호, 부회장 : 강용환, 이문희, 배위환, 오창훈, 박주성, 윤철현) ▲ 현 한인회 이사회 - 3명 (이사장 : 서호정, 부이사장 : 한효석, 정철주) ▲ 현 한인회 감사회 - 2명 (심용석, 임샬롬) ▲ 현 한인회 고문회 - 9명 (이영만, 박태순, 이봉우, 박종기, 김철언, 박동수, 서주일, 김요진, 홍창표)등으로 고문은 임기와 임무를 정상적으로 완료한 전 한인회장으로서 현재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자가 위원대상이다.
또, 위의 총 28명의 추천위원들 가운데 수락 여부를 물은 후 수락한 인원들로만 최종 추천위를 구성한다고 밝혀 위원규모는 줄어 들 수도 있다.
추천위원회 소집일은 오는 10월 20일(금) 오후 2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케이스퀘어(K-Square) 쇼핑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추천위원회 회의에 앞서 위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가 성원되며 위임 및 대리출석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날 추천을 받아 과반수 표결을 받은 후보자 경우에도 입후보 등록비 1만헤알을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