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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21개월 된 남아 아동이 미국의 한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방청객은 물론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1개월 된 조슈아군으로 지난 이 날 단 한번의 방송출연으로 ‘슈퍼 베이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미국 배우이면서 영화 및 Tv프로듀서, 사업가, 각본가, 작가, 댄서, 가수, 성우 등의 여러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미국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는 스티브하비가 진행하는 ‘스티브쇼’ 유튜브 계정에 최근 앳띤 소년이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9월 24일에 동록된 해당 영상에는 벌써 188만명이 시청했으며, 8백여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엣띤 소년의 부모가 방송 출연 전에 틱톡에 올린 영상이 1억회의 좋아요를 받으며 이미 온라인상에서 슈퍼스타급 인기를 얻었다. 


브라질 태생 아버지와 미국 국적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조슈아의 특별한 행동은 생후 7월때부터 시작됐다.


“죠슈아가 다리를 들어 올리고 걷기 전에 발차기를 하는 모습을 처음 목격했다”는 부친 세자르는 44년 경력에 무에타이 마스터 6단의 소유자다. 이 후, 자신의 시간의 일부를 죠슈아에게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훈련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아이 중 하나가 되었다. 이젠 제법 근사한 발차기 기술을 갖게 되었고, 뭐든 발로 차버리고 만다는게 제일 인상적이다. 조슈아는 작은 몸으로 균형과 발차기를 할 때 집중하는 능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부친의 이야기를 신중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진행자 스티브는 모친인 나탈리아씨에게 유전자 때문이냐고 물었고 이에 자신은 태권도 검은 띠라고 답하는 순간 관객들의 박수와 탄호성이 터져나왔다.


나탈리아씨는 “남편과는 집 근처에 있는 무에타이 도장에서 처음 만났다. 첨엔 그냥 들어가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봐야겠다는 생각했다. 그 곳에서 남편을 만났고, 개인 수업을 받으면서 친해졌다”며 “조슈아를 가진 임신기간 동안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날 나탈리아는 방송에서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태권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술 중 하나로 어릴때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을 쌓아주는 데에 좋아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발차기 영상은 조슈아가 14개월째에 찍어 올렸는데, 무려 1억회 이상 조회되면서 다음 날 부터 여기저기서 수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부모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인공인 조슈아는 산만한 행동을 보이며 소품 등에 관심을 보이다가도 아빠의 호령소리에 2세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정확도의 발차기 실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슈퍼 베이비’인지를 재차 확인시켜 줬다.


방송 진행자인 스티브도 입에 소품을 물고 직접 확인해 보겠다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조쉬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을 인지한 조슈아가 멋진 발차기로 입에 물고있던 소품을 정확하게 맞추며 큰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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