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6jun2014---transito-intenso-na-radial-leste-zona-leste-de-sao-paulo-na-manha-desta-sexta-feira-durante-greve-dos-metroviarios-a-cidade-bateu-um-novo-recorde-de-congestionamento-no-transito-para-o-1402056964200_956x5.jpg


[한인투데이] 인구 1천만이 넘는 상파울루 주도 상파울루시가 지난 3일(화) 0시를 기해 지하철 및 철도 등 9개 노선 노동자들이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부 노선 민영화 확대를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하룻동안 발이 묶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최근 지하철과 철도 그리고 수도국(Sabesp) 등을 포함한 10여개의 민영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정부의 민영화 철회를 요구하는 노조측과 민영화 의지를 굳히지 않고 있는 주정부측과 첨예하게 맞서면서 파업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노조측은 큰 소득 없이 파업을 시작한지 24시간 만인 4일(수) 0시에 중단했다.


오전 일찍 출근길에 나선 수 많은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시정부는 이 날 자동차 순번제(호디지오) 해제는 물론, 긴급 버스노선을 투입해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했지만, 자동차 순번제 해제조치로 자동차들이 한꺼번에 도로로 몰리면서 한떄 최대 5백여 키로미터에 달하는 심각한 교통정체현상까지 빚었다.


따르시시오 주지사는 이 날 파업사태를 두고 “정치적이고, 불법적이며 모욕적”이라고 비난하고 시민들을 인질로 정치적, 이념적 이익을 채우려는 노조측의 행동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파울루 법원은 시민들에게 정상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에 150만헤알, 지하철 노조에 200만 헤알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485 상파울루시, 마약촌지역 부동산 대상 가옥세 전면 또는 부분감면 법안 ... file 2023.10.09 2023.10.09 292
3484 상파울루, 3분마다 휴대폰 1대씩 절도사건 발생...도난방지 케이스 눈길 file 2023.10.04 2023.10.04 302
3483 태권도‘검은띠’엄마를 둔 미국 2세 남아 태권도신동 화제...미국 유명 ... file 2023.10.04 2023.10.04 168
» 상파울루, 지하철 및 철도노조 파업 하루만에 종료...시민들 큰 불편 겪어 file 2023.10.04 2023.10.04 117
3481 브라질, 국내 31개 해변 환경 인증 최고 ‘블루깃발’에 선정...상파울루... file 2023.10.02 2023.10.02 215
3480 상파울루시 시네마위크 10월 4일까지...12헤알로 아이맥스 영화 관람도... file 2023.09.29 2023.09.29 178
3479 올해 117번째 생일맞은 세계 최고령 브라질여성...신앙과 건강한 식습관 file 2023.09.25 2023.09.25 162
3478 브라질 K-드라마 팬들사이에서 유행인 이 ‘음식’...비싼 가격에도 불티 file 2023.09.25 2023.09.25 339
3477 1백만헤알 보물 찾기 꿈꾸는 20대 브라질 청년 온라인에서 화제...취미... file 2023.09.20 2023.09.23 303
3476 세계 최우수 호텔 27위에 선정된 상파울루 로시우드 호텔...하루 숙박... file 2023.09.20 2023.09.23 446
3475 ‘보트 아래로 유유히~’,브라질 관광지에서 6미터 길이 대형 아나콘다 목격 file 2023.09.18 2023.09.20 295
3474 美 전여친 살해범, 브라질태생 탈옥범...14일간 도주극의 결말은 이랬다 file 2023.09.18 2023.09.18 2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