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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 23일(토) 저녁 8시부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세스끼 봉헤찌로(SESC Bom Retiro) 극장에선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약 3백석 규모의 객석은 공연 시작 10분전에 이미 모두 매진된 가운데 공연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은 잠시 소란했던 장내 분위기는 금새 정숙해 졌고, 자연스레 무대에 모든 시선이 쏠렸다.


이윽고 불이 꺼진 후 배경음악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남여 무용수들의 신들린 무용연기는 약60분간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그리고 브라질 현지 문화기관 세스끼(SESC)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2023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 공연은 앞서 깜삐나스 세스키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핸 특별히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의 해를 맞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세스끼 무대에 선 <소무>공연은 전석매진의 흥행을 이어갔다.


금년 비엔날레에 초청된 <소무> 작품은 김보라 안무가가 이끄는 ‘아트프로젝보라’의 대표작으로서 이미 여러 해외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 날 객석엔 한인관객보다는 현지인 관객들이 주를 이루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공연을 마친 후엔 기립박수가 약 3~4분간 이어지기도 했다.


공연장을 찾은 황인상 총영사는 공연을 마친 후 김보라 안무가를 비롯한 모든 공연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장에서 만난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협회장은 “이러한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이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소개된다는 점은 한류를 알리는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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