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2022년 문을 연 상파울루 로시우드(Rosewood)호텔이 세계 최우수 호텔 50위에 포함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월드 베스트호텔 50 순위에 상파울루 로시우드 호텔이 당당하게 27위에 랭크됐다.

로시우드 호텔은 상파울루 시내 벨라비스타(Bela Vista)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파리, 뉴욕, 두바이, 런던 등의 도시 유명 호텔과 나란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이탈리아 몰뜨라시오에 위치한 빠싸라꾸아 호텔이 수상했다.

이번 순위에 포함된 로시우드 호텔은 총 160개의 객실과 수영장, 스파 등의 여러 부대시설을 비롯해 애완동물과 함께 투숙도 허용된다.

1일 숙박비용은 최저 3.200헤알에서 최고 11.070헤알이다.

순위를 발표한 더 월드 50 베스트 호텔 측은 “20세기 초 건물의 외형과 럭셔리한 상점 및 식당과 객실 등은 건축학적으로 놀랍고 예술로 가득한 도시 속에 오아시스”라고 평했다.

세계 50대 최고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에서는 매년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순위는 호텔 업계에 종사하는 익명의 580명을 대상으로 결정되며, 리뷰어는 경험이 풍부한 고급 여행자, 관광 저널리스트 및 호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