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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린 애완견'이 화제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예술가 올가 호바트는 '오멘 강아지'로 돈을 벌고 있다. 지난 2006년 약 넉 달 동안 키웠던 푸들 강아지가 '귀신'에 들렸고, 그 때문에 온갖 불행을 겪었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문제의 푸들 강아지를 입양한 후 집안에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그녀는 강조했는데, 집에 빈대 등의 벌레가 들끓는 바람에 벌레 퇴치 비용으로 7,000달러를 지출했고,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으며, 남편이 희귀 질환에 걸렸다는 것이 올가 호바트의 설명이다. 이 강아지는 영화 ‘오멘’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는 입양된 귀여운 아이가 사실은 악마의 자식이며 가족들에게 끔찍한 재앙을 연쇄적으로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입양 넉 달 후 푸들종 강아지는 숨을 거뒀고, 올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고 '악령 퇴치 기념품'을 제작했다. 개, 고양이 등의 목에 이 기념품을 걸면, '악령'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악령 퇴치 제품'의 가격은 200달러에 육박한다. "개, 고양이 등 말 못하는 애완동물을 이용해 손쉽게 돈을 번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그녀의 상품은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사진 : '오멘 강아지'로 불리는 푸들종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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