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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 5일(화) 저녁, 상파울루 남부 모룸비에 소재한 힐톤 모룸비(Hilton-Morumbi) 호텔에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 농림축산식품부 그리고 한식진흥원 공동으로 한식 시식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소개된 한식은 한국에서 파견된 강대한, 김재겸 세프가 이번 달 11일부터 호텔 1층 깐바스(Canvas)식당에서 18일까지 진행되는 한식주간에 소개될 메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한식주간 행사 시식회에는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해 김철홍 문화원장, 정유선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브라질 지사장  등 외에도 한류에 관심있는 여러 인프루언서, 내외신 기자, 한식 관련 요식업 종사자 등 약 80여명이 초대된 가운데 진행됐다.


황 총영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를 협조해 준 힐톤 호텔 관계자 및 브레노 베르두 총괄셰프 등에 감사함을 표하고 현재 상파울루 시의회에서 본안 심의 중인 ‘한복의 날’과 ‘한식의 날’이 년내로 무사히 통과 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본 행사를 통해 국내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한식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현지인들에게 입맛과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번 한식주간 행사를 위해 9월 초에 상파울루에 도착했다는 강대한, 김재겸 셰프는 닭고기를 이용한 꼬치에서부터 해산물잡채, 비빔밥, 차돌박이 간장조림, 잔치국수 등의 기본 메뉴외에도 떡볶이, 호떡 등의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도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파울루가 처음이라는 이 두 셰프는 “한식주간 메뉴를 준비하면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지인들을 위해 맵기를 조금 줄이는 식으로 구성했다”면서 “올해 한,브 양국 수교 60주년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는 점에서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잔치국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시식행사에선 지난 2021년 문화원에서 주최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최고 우승자인 라이스 라드리니(Lais Ladrine)씨가 소주를 이용한 3가지 칵테일을 즉석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무대에선 한인 가야금 병창 양소의씨와 에르베이또 브란디노(Herveito Brandino)씨와의 국악과 양악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도 마련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캐논변주곡’을 시작으로 브라질 대중가요인 ‘아사브랑꼬’와 ‘이빠네마의 여인’으로 이어지는 메들리에선 독특하면서 유니크한 가야금과 실로폰이 만난 오묘한 조합은 현지인들에게 K-POP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문화원 소속 K-POP 커버댄스팀인 ‘KC걸스’의 커버댄스 공연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브레노 베르두 총괄셰프는 “(집)주인으로서 한국 두 셰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적인 트랜드인 한식을 대표하는 장인들의 요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잊지 못할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들 셰프는 한식주간 기간 동안, 재료 장보기에서부터 손질법 등 기본부터 교육을 실시해 현지인들이 선호할 만한 한식 메뉴를 함께 개발해 이 날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식주간 동안 총 6가지의 메뉴가 소개될 예정으로, 단일메뉴 경우 80헤알, 최대 3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코스요리는 180헤알에 판매 될 예정이다. 해당 식당 운영시간은 매일 07:00~23:00시까지(한식주간 19:00~23:00) 일요일도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전화예약은 필수다.(예약전화 2845-0000)


한편, 문화원은 금년도 9~10월(2개월간)을 대대적인 한식 홍보 기간으로 기획해 다채로운 한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열리고 있는 한식 페스티벌에서는 <한식:전통 장과 김치>전시, <한식의 역사와 문화> 강연, <전통 한식과 트랜드 한식> 요리클래스 등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온은 10월 8일(일)에는 한식경연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김홍철 문화원장은 “브라질 시민 대상으로 한식의 인지도와 한식문화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주재국 내 높아지는 한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 대상 교육과 요리, 식품업계와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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