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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기간동안 상파울루 시에서만 4만 6천건의 차량도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을 상파울루 주 전체로 확대하면 6만 5천대가 이 기간동안 차량도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 글로보 인터넷 판 G1의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시 공안국의 자료를 근거해, 상파울루 시를 중심으로 전체 차량도난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차량도난 사건이 발생한 지역으로는 산또 안드레(Santo Andre)지역으로 이 기간동안 총 401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주민 10만명당 기준으로 최다 발생한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으로는 삐라뽀라 도 봉 제수스(Pirapora do Bom Jesus)와 살레쏘폴리스(Salesopolis) 지역으로 주민 10만명 기준으로 4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접수됐다.


이런 가운데 상파울루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봉헤찌로(Bom Retiro)지역에서도 심심치 않게 차량도난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아 알폰소 뻬나에서만 3건이 발생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조사됐으며, 2건의 도난사고가 접수된 후아 도스 이딸리아노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후아 호돌포 미란다, 후아 쁘라찌스, 후아 조아낑 무르찡뇨, 후아 줄리오 꼰세이성, 후아 아이모레, 후아 히베이로지리마에서도 각각 1건의 도난 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자료는 상파울루시 공안국이 매달 관련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조사됐으며, 일반 차량뿐만이 아니라 오토바이, 트럭 등 모두 포함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상파울루 주에서만 이 기간동안 시간 당 평균 15대의 차량도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 기간에 비해 3%가 증가한 것으로 해당범죄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추세는 한편으로는 도난차량을 불법 분해해 부품을 판매하는 시장의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표”라며 우려하기도 했다.


하파엘 제뚤리오 바르가스 대학 교수는 “팬데믹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신차보다는 중고차에 관심이 몰리는 건 당연하다. 또한 정품보다는 값싼 중고부속을 찾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이렇게 구입한 중고부속이 대부분 훔친 차량에서 나온 것이라는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법경로를 통해 비밀리에 행해지는 무허가 차량 분해업체에 대한 당국의 수사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만큼 수요가 있으면, 이 같은 범죄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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