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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5대 지상파 채널 중에 하나인 헤지떼베(Redetv. 채널 9)가 오랜 시청율 저하에서 탈피하기 위해 ‘한국’이라는 카드를 전면적으로 내세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방송국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 달인 9월 4일(월)부터 ‘태양의 후예’ 첫 회를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KBS 2TV를 통해 지난 2016년에 16부작과 스페셜 3화를 포함해 총 19작으로 방송을 탄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에 38.8%의 압도적인 시청율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특히, 방손 전부터 송중기와 송혜교 주연과 한국 인기 김은숙작가의 작품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극중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연기한 송중기는 상대역인 4살 연상인 송혜교와 실제  2017년 부부사이가 됐지만, 2년 후에 이혼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헤지떼베가 9월 4일 첫 방송을 예고한 ‘태양의 후예’는 포어로 ‘Descendentes do Sol’로 번역되어 전국적으로 방송을 탄다.


일부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막버전이 아닌 더빙버전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헤지뗴베가 오후 6시라는 프라임 타임에 방영을 결정한 것에 대한 배경엔 해당 드라마를 통해 저조한 시청율을 끌어 오를 수 있을 것에 대한 기대를 크다는 것이 다수 언론 보도 기자들의 평가다.


헤지떼베는 지난 2018년 국내 공중파 방송국 시장점유율 조사자료에 따르면 상위 5개의 방송 가운데 0.7포인트라는 가장 적은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헤지떼베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날’에 대형 홍보차량을 파견해 드라마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브라질 연예 전문 매체 등에서도 이번 헤지떼베가 한국 드라마 방영소식을 반갑게 맞는 분위기다.


‘태양의 후예’는 이미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 27개국에 수출되며, 그 인기를 실감한바 있는만큼, 같은 시간 타 방송국의 인기 방영 드라마들과의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일부 오랜 시간동안 넷플릭스 등을 통해 K-드라마 시청하는 애청자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현지 더빙에 참여한 연기자들의 혹연 부족한 연기실력을 이유를 들었다.


한 한국드라마 애청자는 “원래 자막버전을 싫어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서 서서히 자막버전으로 즐기고 있다. 이유는 더빙버전으로 자칫 드라마가 전하고 싶은 감정이나, 연기자들의 연기에 몰입이 방해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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