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유일 한국형 키즈카페인 ‘헬로파크’(Hello Park)가 한인어린이들을 위한 ‘헬로파크 코리아 데이’를 오는 9월 16일(토)에 개최한다.

헬로파크는 상파울루 남부 모룸비구에 위치한 SP Market쇼핑에 위치해 어린들과 가족들을 위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설 등을 갖줬다.

작년에 개장해 방문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매달 방문객 기록 갱신을 써내려오고 있는 헬로파크의 고향은 한국이다.

한국에 본사를 둔 헬로파크는 상파울루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을 열고 운영 중이며, 한국 국내에선 수원, 인하, 인천, 창원 그리고 제주 등에 지점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상파울루 헬로파크 측은 이 날만큼은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한국 전통 한복을 입은 안내원들의 안내에 따라 김밥 등 한국 간식무료제공은 물론 한국어로 꾸며진 스크린을 통해 여러가지 놀이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상파울루 헬로파크에는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공이나 벽면을 보고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이나 사진 등을 즉석에서 그리거나 찍어 볼수 있는 ‘디지털 페인터’와 ‘라이브픽쳐’가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작은 운동을 요하는 ‘버블 머블’이나 ‘볼 스트라이크’ 등 외에도 썰메를 타는 듯한 쾌감을 선사하는 ‘슬로프 가상공간’ 그리고 모래를 이용한 가상 모래놀이도 제공한다.

또한, 여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상테이블’과 ‘가상바닥’ 등은 놀이를 통한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조금 상위 학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바로 벽을 타며 노는 ‘클라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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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배경과 가상현실의 놀라운 체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네타기’와 ‘트램폴린’은 인기 놀이 중에 하나다. 실제 절벽에서 그네를 타는 느낌을 주는가 하면, 높이 뛰어오르며 장애물을 뛰어 넘는 놀이는 마치 영화 속 히어로가 된 듯한 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가상체험 놀이외에도 ‘종이접기’ 와 ‘뮤직테이블’도 빼놓을 수 없는 놀거리다.

우주선을 타고 달리는 무한쾌속 ‘크레이지라이드포토존’, 과거 오래전 골목마다 삼삼오오 모여 놀던 ‘돌차기놀이’ 그리고 ‘가상 디스코’, 마지막으로 자석을 이용한 놀이인 ‘마그네티’ 등의 놀이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파울루 헬로파크 까롤 화찌마(Carol Fatima) 마케팅 담당 책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어린이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본 코리아데이 행사를 주관을 맡은 스토리벤트 김주희 대표는 “헬토파크 측의 요청으로 본 행사 기획을 맡게됐다”며 “이번 코리아데이 행사 성공여부에 따라 타국 어린이들 대상 행사를 점차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로파크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루 4회(11:15/13:30/15:45/18:00)만 개장하며 회당 최소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코리아데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당일 오전 11시 15분을 선택해야 한다. 입장료는 15세~59세까지 79헤알이며, 2세부터 14세까지는 89헤알이다.

입장료 구입 예매 사이트와 상세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ecommerce.helloparksp.com.br/

Shopping SP Market

Av. das Nações Unidas, 22540 - Jurubatuba, São Paulo -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