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 이하 한인회)가 지난 15일(화)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석정’식당에서 제78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다고 전해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오찬 모임에는 신봄메, 김영길, 이금숙, 한우애, 최창준, 한경수, 한명재, 임관택, 임호 씨 등 9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하였고,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그리고 한인회에서 권명호 회장, 이문희, 박주성 부회장, 이창만 감사가 참석헸다.
이 자리에서 박주성 부회장은 이번 오찬회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고, 이어 권명호 회장은 "진작에 식사 대접을 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대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그동안 기념식에 참석해 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이 날 오전 10시부터 주상파울루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