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브라질스카우트연맹 170명 무사히 귀환...잊지못할 경험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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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170명의 브라질스카우트연맹 소속 대원 전원이  지난 15일(화) 새벽 꾸리찌바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대회 주최측의 부실한 운영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회 일정보다 일찍 퇴소한 대원들은 전북, 서울 등에 머물며 남은 일정 동안 영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브라질스카우트연맹 하파엘 대장은 “대원들 모두 태풍 소식에 예정보다 일찍 퇴소해야 한다는 소식이 많이 실망하는 눈치였다”며 하지만 “주최측과 지차체 그리고 정부에서 지원해 준 영외활동 프로그램 덕분에 모두들 조금씩 생기와 웃음을 되찾았고 많은 추억을 쌓은 좋은 경험이였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대원들은 지난 8일부터 대회장에서 철수해 지난 8일부터 대전에서 머물며 대전시에 제공한 학교, 체육관 그리고 군대시설 등에 나뉘어 영외 활동을 참여했다.


이어 서울로 이동해 폐영식과 K-POP 공연을 관람 후 15일 출발해 이 날 상파울루를 경유해 새벽 꾸리찌바 공항에 도착했다.


브라질스카우트연맹은 이번 대회에 170명의 남여 스카우트 대원들을 파견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해단식을 가진 대원들은 그동안 그리웠던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으며, 태풍소식을 듣고 밤잠을 설친 가족들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환한 모습에 한시름 놓는 모습이였다.


한 대원은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많은 역경과 불편을 잘 이겨낸 자신과 대원들 모두가 자랑스러웠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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