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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 총영사가 지난 28일(금) 한브장학회 박대근 회장 외 임원 그리고 장학생 및 부모들을 관저로 초청해 격려하는 한편, 장학생들에겐 학업에 더욱 열중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브장학회 3/4분기 장학금 수여식도 겸해 마련된 관저 만찬에 앞서 황 총영사는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려는 노력이 한브장학회 위원들의 지원으로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장학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정부지원금 잔액 17만불(당시 50만 헤알)은 그대로 두고, 회원들의 기여금을 모아 매년 청소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 장학회는 2016년 출범이후 내년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브라질 한인사회의 저력이자 자부심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다수의 장학생들은 처음 관저방문이라 조금 어색하고 경직된 표정이었지만,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추억 선사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라는 등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는 즐거움의 방문록에 방문소감을 남기기도 했으며, 황 총영사는 이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방명록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황 총영사는 부임시기부터 한브장학회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매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활동을 지지하는 한편, 장학생들에겐 애정 담긴 덕담으로 친근감을 쌓아왔다.


또한, 한브장학회 임원 및 장학위원들을 여러차례 관저에 초청해 사의를 표명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을 만큼 애정을 보여왔다.


한편, 작년 11월 2022년 한브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장학회장으로 선출된 박대근 신임회장은 이듬해 2월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정식 3대 장학회장으로 취임 후 “본 회 내실다지기와 장학위원 참여도를 늘려 장학금 대상자를 늘려나가겠다”는 포부와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자신의 공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 규모는 총 34명으로, 분기별로 3천헤알씩 연 12.000헤알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 회장의 공약대로라면 내년엔 지금보다 장학생 규모도 늘어 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신규 장학위원 영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작년 5월 처음으로  2023 장학생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대 젊은 강사들을 초빙해 개최한 세미나는 기존 세미나와는 달리 대상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재치있는 진행으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세미나 개최 후 박 회장은 “앞으로도 2~30대 연령의 강사진을 구성해 세미나를 추가적으로 개최할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본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장학활동 덕분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친 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위원을 자청하는 선영향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한브장학회는 달라스한인회 장학회, 필라델피아한인회 장학재단 등과 함께 한국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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