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52600306310_d6506d30cf_c.jpg


[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Cracolandia) 노숙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이유로 봉헤찌로 지역으로 이동 계획을 발표해 한인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산 따르시시오 주지사가 발표 이 틀만에 해당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


이러한 철회 발표는 금일 히까르도 누네스 시장과 가진 해당 안건 논의를 가진 후에 공식발표로 이어졌으며, "곧 다른 대안책을 마련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따르시시오 주지사는 지난 18일 현재 마약촌 거주민들을 치료 및 재활센터가 설치, 운영 중인 봉헤찌로 지역으로 이동 시킴과 동시에 해당 지역 상업 및 주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따르시시오 주지사 본인도 발표 당시 이번 이동 조치에 대해 큰 기대감과는 달리 한편으로 실패할 수도 있다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내비치면서 여론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발표소식에 한인 및 지역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먼저 봉헤찌로치안자문위원회(Conseg. 이하 꽁세기)에선 발표 다음 날인 19일(수)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플랫폼인 체인지(Change.org)에 해당 내용과 함께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반대 동의 투표를 진행했다.


처음 1만 50천명을 목표로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20일(목) 오후 3시 현재 15.642명이 동의했으며, 목표도 2만 5천명으로 수정됐다.


한편, 20일(목) 오후 6시부터 상파울루 시내에서 모여 봉헤찌로 후아히베리로지리마길까지 이어질 예정이던 대규모 반대 시위 행진은 주지사의 철회 발표에 상관없이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청원사이트 바로가기 : https://chng.it/tWSvs4Wq



20230720_154423.jpg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

  • 코윈브라질지회, 제5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꾸리찌바, 제20대 한인회장 재선에 성공한 정 석회장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1 브라질 한인작가 황영아씨, 40년 작품인생 ‘천년의 사랑’ 첫 개인전 연다 file 2019.04.29 119828
630 미스브라질 후보 화보 촬영장 분위기 벌써부터 ‘후끈’ file 2013.03.21 12271
629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선발대회 미스 진(眞)에 정은주양 file 2013.03.28 12067
628 브라질 소로카바 팀 기대주 김현솔, 국가대표가 꿈 file 2011.12.01 10279
627 브라질해병대전우회…2011 재외동포 국무총리 단체포상 수상 file 2011.12.11 9728
626 제2회 남미한민족축구대회...아르헨 브라질과 승부차기에서 우승 file 2018.02.27 9064
625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6개 단체에 성금 전달 file 2011.12.15 8998
624 1988년 당대 최고 미인 미스브라질 진(眞) 조모란씨 file 2013.03.13 8767
623 한국 신개념 이온수기‘멀티이온아이저’...브라질 시장 공략 본격화 file 2018.05.04 8735
622 브라질 태권도연맹 초청...미르메 태권도 장한별, 박주영사범 방문 file 2018.02.23 8597
621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69
620 제35대 한인회 이사장으로 조복자씨 선출...첫 여성 이사장 탄생 file 2018.04.24 7625
619 꼬레아, 꼬레아로얄과 승부차기에서 2-0으로 격파...4강 진출 file 2018.05.08 7285
618 미스브라질 한인 심사위원단 전원 대회결과 불복 결정 file 2013.03.29 6940
617 미스코리아 브라질지역예선 ‘브라질 한인 최고의 미인을 찾아라 file 2013.03.11 5644
616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핸드메이드 쥬얼리 디자이너 조소이 file 2013.04.08 4512
615 브라질 한인합창단, 창단식 갖고 새 출발 알려 2 file 2009.08.03 2812
614 코로나19 정부 긴급지원금 신청 어떻게?...이렇게 신청하세요 5 file 2020.04.08 2672
613 브라질 한인들 감염 및 사망 잇따라...20대 무증상으로 지역사회 긴장 file 2021.03.23 2308
612 30대 한인 경찰관, 강도와 격투 중 총격 받고 사망...용의자 중 한 명 검거 file 2020.10.11 22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