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 지난 4일(화) 새벽 기온이 최저 9.8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일부 남부지역에는 최저 기온이 2.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들어 상파울루시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은 지난 6월 17일 기록한 8.5도이후 최저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에 구름에 낀 햇볕으로 인해 잠시 온도가 조금 상승하겠지만, 오후시간대부터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시 민방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4분부터 시 전역에 대해 추위주위보를 발령하고 피해상황을 주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