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국 힙합 대표 그룹인 에픽하이가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루와 히오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고 팬들을 만난다.
에픽하이는 타블로, Dj투컷, 미쓰라 진 등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3인조 힙합그룹으로서, 브라질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다.
에픽하이는 힙합을 베이스로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한국 힙합 대중화에 큰 공을 세운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에픽하이의 팬덤은 하이스쿨(High Skool)이라 부른다, 유래는 2집 수록곡 ‘High Skool’이다.
이 밖에도 에픽하이는 방탄소년단의 슈가, 아이유, 빅뱅의 태양, 씨엘, 지코 등과 협업해 10장의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가장 인기 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코첼라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에 섰다.
이들 가운데 타블로는 음악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탓다.
대표곡으로는 3집 앨범에 수록된 ‘FLY’등이 있으며, 이 곡을 통해 에픽하이는 꿈과 희망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와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월 4일(금) 히오데자네이로 비보히오에서 첫 공연을 가진 후 상파울루로 이동해 비브라 상파울루에서 6일(일) 두번쨰 공연을 갖는다.
브라질 공연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그리고 멕시코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에픽하이 브라질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W+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일부 좌석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한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와 같다.
히오 : https://bit.ly/EpikHighRJ
상파울루 : https://bit.ly/EpikHigh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