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레아축구단(회장 이준호)가 창립배 대회를 지난 18일(일)부터 시작해 2주간 치룬다.
코레아축구팀은 지난 18일(일) 오후 2시, 상파울루 산타나 지역에 소재한 전용구장에서 안세명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축구단 고문 등을 초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세명 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창단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10년 20년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 고문 대표로 축사를 나선 박승설(2대회장) 고문은 “본 축구단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는 건 김병의 초대회장의 공이 컷다고 생각한다”며 치켜 새운 후 “현재 브라질 한인 축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3개팀까지 성장하는 축구단으로서 교포사회의 모범은 물론 한인 체육체육 발전에도 기여하는 축구단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코레아축구단은 이 날부터 A, B, C팀으로 나뉘어 2주간 대회를 갖고 최고의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