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회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주최, 주관으로 지난 10일(토)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통일골든벨(준비위원장 아케미 조) 입상자들의 대한 시상식이 18일(일)에 진행됐다.
이 날은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위해 마련된 특설 시상식 무대에서 치러졌으며, 아케미 조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려상 수상자를 시작으로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순으로 상패와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시상은 황인상 총영사, 신일주 교육원장, 김요준 평통브라질협의회장 등이 맡았다.
이 날 시상식은 이른 시각 또한 노상이라는 점에 다소 한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다수의 마라톤 선수들이 함께 지켜보며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면서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조윤아양에게 김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해 브라질 대표로 선발된 수상자”라며 조 양을 소개하자 외뢰같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고, 이어 “한국 본선에서도 브라질 학생들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