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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번 달 12일(월)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 소재 브라질 성 김대건 한인성당에서 한 차례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저녁 7시)을 갖기 위해 상파울루를 방문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단장 서광일) 단원들에 대한 환영만찬이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주제로 마련됐다.


지난 8일(목) 저녁,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한 현지식 식당에 마련된 환영만찬에는 박경천 체육회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고문,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이하 브라질예연) 그리고 한병돈 체육회 고문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단원들은 이 날 오후 5시 30분경 과률료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한인타운 소재 한 호텔에 짐을 푼 후 곧 바로 20분 거리인 만찬장소로 이동했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이번 상파울루 공연에 개인적으로나 한인 및 현지인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계시는 동안 건강하시고 많은 추억을 가지고 귀국하시길 바라며,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면서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서광일 단장은 "오늘 맛있는 만찬을 제공해 주신 체육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단원들 모두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기대해달라"는 답례에 이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에 대해 간략한 소개와 함께 단원들을 일일히 소개했다.


1992년에 창단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그동안 프랑스, 미국, 브라질, 호주, 중국, 이집트 등 30개국 50여 도시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상파울루 공연에서도 선보이는 어린이 국악극 ‘금다래꿍’은 지난 2022년 ‘2022예술경영대상’에서 민간전문예술단체 분야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광일 단장은 지난 2018년 상파울루에서 열린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면서 "마치 고향집에 온 것 처럼 마음이 편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화영 브라질예연 회장은 "환영만찬을 주재해 준 체육회장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지난 파울리스타에서 열린 한복퍼레이드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이 날 소개된 한복 가운데 여러 벌을 협찬해 주신 김탄분(경기민요)씨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셨다"면서 소개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체육회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한인 단체로는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이하 코참)와 함께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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