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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브라질 하원 전체회의는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남녀 노동자에 대한 동일임금을 규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룰라 다 시우바 정부가 추진한 이번 법안은 찬성 352표 대 반대 36표로 통과됐다. 법률로 제정되기 위해서 상원의 표결을 통과해야 하고 그 이후에 대통령이 승인해야 한다. 


룰라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중요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룰라는 “3월 8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종 법안을 제출한 노동자당(PT)의 잭 로차 의원은 이 법안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악화된 노동 현장의 불평등에 맞선 투쟁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동일한 기능 또는 동일한 가치의 노동을 수행하는 남녀 노동자에 대한 동일한 임금을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의 실현을 위해 1943년 노동강화법이 수정된다. 


이와 관련해 법안은 기업을 따라야 할 보수 규정과 투명성을 제시하고 있고, 시행을 보장할 감독 장치와 행정규제의 적용까지 마련했다. 


성과 인종, 출신 또는 나이에 따른 임금차별이 입증되는 경우 사용자는 임금 차이를 지불해야 하고 또 차별받은 노동자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의 10배에 상당하는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은 남성에 비해 20.1% 낮은 임금을 받고 있고, 브라질에서 여성인 인구의 51.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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