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 이하 코윈브라질)이 이번 달 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제9차 희망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전 신청받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배부되며 어머니날을 맞아 1인당 10kg의 쌀 외에도 초코파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날 방문시에 본인 영주권이나 여권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상자 가운데 배부 관련 안내 문자에 응하지 않을 시 당일 배부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꼭 답변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배부는 이 날 이 시각부터 12시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프린스골프연습장 입구에서 진행된다.
해당 나눔행사는 지난 2022년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70가정을 선발해 코윈 회비와 일부 찬조를 받아 처음 실시한 후 이번에 제9차를 맞았다.
이젠 코윈브라질의 정기 구호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본 나눔행사는 현재에도 50여 한인 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한인 유일 여성단체로로서 부인회 부재의 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