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가 본회 여성회원과 브라질어머니합창단 소속 단원 및 임원 등 35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노인회에 따르면 지난 17일(월) 정오 경 조복자 노인회장을 주재로 간담회를 마련하고 참석자들과 잔치국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조 노인회장은 “지금까지 회원 가임 후 여성들만 따로 모임을 가진적이 없어 이번 자리를 통해 노인활동에 있어 건의할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노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문화의 날 행사기간 동안 손님 접대 및 기타 봉사자 부족안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재 운영 중인 종이접기교실, 꽃꽃이 강의 외에도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관련 세미나개최 그리고 건강을 위한 댄스교실 운영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에 조 노인회장은 “과거 부녀회가 활동 당시 김치사업 등의 여러 유익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 논의 사항들을 잘 수렴해 앞으로 여성회원들의 참여 확대와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다만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자주 이런 모임을 마련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