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한인(노인)회관 매각이전 자문위원으로 1.5세 한인 이세균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지난 18일(화) 오전 10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 총영사가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세균 변호사는 PUC 법대 졸업 후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상파울루 주의원 보좌관직을 지냈고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치안자문위원회장, 한인상공회의소 법률고문 등으로 활동 한바 있다.
특히, 최근 한인회관 매각을 두고 20여년 형법전문 변호사답게 자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구입희망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자금거래정황 및 범법사례 등을 미리 파악해 결국 거래중지까지 이끌어내는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촉 받은 이세균 변호사는 앞으로 한인회관과 노인회관의 매각과 봉헤찌로로의 이전과 관련된 조사, 매각업체 모색, 시 정부 부지와 교환 등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