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이민60주년한복퍼레이드행사20230312_13352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유력 일간지 글로보가 최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은 한인사회에 대한 분위기를 전해 눈길 끌고 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이 해당 보도 소식을 전했다.


해당 메체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그들의 문화와 기술력이 브라질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제목으로 브라질 국내에서 불고있는 한류에서부터 왜 한국 브랜드에 대해 브라질 소비자들의 반응도 전했다.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이어 5번째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제 삼성, LG, 기아, 현대 등의 한국브랜드들은 이제 일상생활에 일부가 될 정도로 친숙해 졌다.


이 외에도 K-팝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패션, 도서 등의 모든 엔터테이먼트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엔터테이먼트에 대한 관심사는 10대들 만의 것이 아니라며 덧붙혔다. 그만큼 한국 문화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올해 2023년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브라질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황인상 총영사와 김완국 문화원장과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오는 10월 개천절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지난주부터 개막한 브라질한인이민 60주년 기념 전시회를 소개한 후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1년 내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문화원장은 “최근 브라질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컨텐츠로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 10대들만 즐기던 컨텐츠가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컨텐츠로 발전했다”면서 “케이팝을 좋아하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점차 늘고 있으며, 현재 50여명 가운데 청소년은 6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세게적인 아이돌밴드 방탄소년단(BTS)팬임을 자처한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한인 2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스엔젤레스 부총영사직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6월에 상파울루 총영사로 부임한 황 총영사는 “저와 함께 상파울루 이주한 가족들 모두 로스엔젤레스보다 이 곳 상파울루에서 환영받고 행복하다고 느끼며 잘 지내고 있다. 기후나 음식을 좋아하는데 바로 ‘훼이조아다’다”고 말했다.


세계 5위의 한인 커뮤니티 규모를 자랑하는 상파울루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봉쇄에 따른불안정한 경제적인 이유로 고국행을 택한 한인들로 인해 팬데믹 이전47.000명에서 35.000명으로 감소했다.


대다수가 기러기아빠를 자청한 가장들이며, 버는 월급 일부는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 부양하는데에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매체는 한국의 '탈서구화'에 관한 논문을 쓴 리우연방대학(UFF)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다니엘레 만주르 학생을 만나 “한국의 힘은 문화에 있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기사를 맺었다.



341522004_1280863469512273_4604823139754403657_n.jpg

door.jpg


  관련기사

  • 외교부, 채진원 신임 상파울루 총영사 등에 임명...

  • 브라질한인회와 후원회, 황인상 총영사 환송회 가...

  • 브라스한국공원,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다...민관...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4 한인회, 8일(금) 한국공원에서 선착순 쌀 배포...7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file 2020.05.07 534
263 한인회, 60세 이상 한인들에게 쌀 무료 배부...일각에선 우려도 2 file 2020.03.30 933
262 한인회, 2021정기총회 비대면으로 개최...서면결의서로 총회 의결 file 2021.01.21 314
261 한인회 주최, 제12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오늘(10일)부터 개막 file 2018.08.10 607
260 한인회 주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사진전시회 개막...이번달 30일까지 file 2023.08.14 200
259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한인회관 이전사업안 만장일치로 통과 file 2019.02.04 313
258 한인회 임시총회, 회장 임기 등 채택 안건 인준...재산위, 히아쇼 유원지 ... file 2021.09.27 374
257 한인회 임시총회, 정족수 부족으로 성원 실패...재소집 일정 불투명 1 file 2018.03.25 326
256 한인회 임시총회 혼란, 충격 속 진행...권명호 피추천자 인준통과 1 file 2021.12.06 1216
255 한인회 감사단, 후원금 누락 지적, 권고조치에도...한인회장 끝까지 인정 ... 10 file 2021.04.13 1240
254 한인타운에 시경 이동초소 배치...지역 치안강화 및 보건 유지 집중 file 2020.03.30 540
253 한인타운에 새로운 노숙자쉼터가? 한인 및 지역사회 반발조짐 file 2024.04.01 539
252 한인타운에 떼강도 사건발생...오는 26일(화) <안전한 한인사회...>토론회... file 2019.11.24 872
251 한인타운 지역 경제활성화 포럼...전자상거래 구축 및 지역홍보 어플 소개 file 2018.07.05 435
250 한인타운 주말장터 계약만료로 철거...상인들 책임자는 없고 빚만 늘었다 file 2019.01.28 1162
249 한인타운 봉헤찌로 등 연말 각종 절도,강도 범죄 기승 우려...각별한 주의... file 2019.11.18 418
248 한인타운 50대 한인 추락 사망 사건...경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file 2020.05.07 1418
247 한인타운 30대 한인 흉기 피살 용의자...범행 후 3일만에 범죄행각 벌이다... file 2020.01.10 726
246 한인캘리그라피협회 단독 전시전‘힐링’개막...29일까지 문화원에서 file 2021.05.05 351
245 한인축구대표팀, 전국체전 출전 결단식 갖고 메달권 목표로 필승과 각오 다져 file 2018.09.24 4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