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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유력 일간지 글로보가 최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은 한인사회에 대한 분위기를 전해 눈길 끌고 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이 해당 보도 소식을 전했다.


해당 메체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그들의 문화와 기술력이 브라질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제목으로 브라질 국내에서 불고있는 한류에서부터 왜 한국 브랜드에 대해 브라질 소비자들의 반응도 전했다.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이어 5번째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제 삼성, LG, 기아, 현대 등의 한국브랜드들은 이제 일상생활에 일부가 될 정도로 친숙해 졌다.


이 외에도 K-팝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패션, 도서 등의 모든 엔터테이먼트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엔터테이먼트에 대한 관심사는 10대들 만의 것이 아니라며 덧붙혔다. 그만큼 한국 문화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올해 2023년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브라질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황인상 총영사와 김완국 문화원장과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오는 10월 개천절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지난주부터 개막한 브라질한인이민 60주년 기념 전시회를 소개한 후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1년 내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문화원장은 “최근 브라질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컨텐츠로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 10대들만 즐기던 컨텐츠가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컨텐츠로 발전했다”면서 “케이팝을 좋아하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점차 늘고 있으며, 현재 50여명 가운데 청소년은 6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세게적인 아이돌밴드 방탄소년단(BTS)팬임을 자처한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한인 2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스엔젤레스 부총영사직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6월에 상파울루 총영사로 부임한 황 총영사는 “저와 함께 상파울루 이주한 가족들 모두 로스엔젤레스보다 이 곳 상파울루에서 환영받고 행복하다고 느끼며 잘 지내고 있다. 기후나 음식을 좋아하는데 바로 ‘훼이조아다’다”고 말했다.


세계 5위의 한인 커뮤니티 규모를 자랑하는 상파울루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봉쇄에 따른불안정한 경제적인 이유로 고국행을 택한 한인들로 인해 팬데믹 이전47.000명에서 35.000명으로 감소했다.


대다수가 기러기아빠를 자청한 가장들이며, 버는 월급 일부는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 부양하는데에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매체는 한국의 '탈서구화'에 관한 논문을 쓴 리우연방대학(UFF)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다니엘레 만주르 학생을 만나 “한국의 힘은 문화에 있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기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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