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가 2023 제8회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준비위원장 조아케미) 브라질 지역예선 대회 공식 포스터를 최근 공개하고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재외 동포 청소년들에게 민족 정체성과 올바른 국가관을 고취함으로써 ‘공감, 동행, 실천’의 의지를 모아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비전과 관심을 두고자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중순을 기해 브라질협의회 대표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회는 브라질 현지 학생도 포함해 중.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대상이다.

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구글 신청폼(아래 링크 참조)을 이용해 오는 5월 26일(금)까지 작성하여 제출해야 되며, 기타 문의는  (11)99787-2746(서유빛 사무직원) 혹은 이메일 puacbrasil@gmail.com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신청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u/1/d/e/1FAIpQLScLHMZomN775MkYrzmbUYTRYDAIZNm50kSrzmvUbyi6wXKelg/viewform   

홈페이지 : http://www.puacbrasil.com.br

준비위원회에서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충분한 학습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출제 문제집(https://bit.ly/43vo5DL) 자료를 브라질협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차후 포어번역본도 검안을 마치는 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과거 대면대회에서 온라인대회로 방식을 변경한 후 여러 회를 거듭해 오면서 자연스레 온라인 대회 개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올해 대회도 온라인 화상미팅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진행 될 예정으로 지역예선 대회는 6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대회진행 방식은 한국어-포르투갈어로 동시에 문제가 출제되며 상파울루시 거주자에 한해 우수한 성적의 8명을 선발해 다음 날 오전에 치러진 2차 예선(한국어)에선 대면으로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기록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천 5백헤알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 밖에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삼장과 함꼐 최우수상에게는 1천 5백헤알, 우수상 1명에게는 1천헤알,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5백헤알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전 세계 지역 협의회 선발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모여 치르는 세계대회(한국) 본선 참가자격과 함께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숙식은 한국에서 무료 지원받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의 입상자들은 추가적으로 상금과 최고 의장(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요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와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체와 기관 및 한글학교 관계자들의 동참과 독려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에서는 이번 골든벨 위원장으로 조아케미씨를 내정하였으며, 박종황 부회장과 김효미 간사가 공동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통일골든벨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시상식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