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서는 올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국립국악원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예술을 주제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특별초청공연은 오는 4월 25일(화) 상파울루 빠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가제따극장(TEATRO GAZETA)에서 저녁 7시부터 공연을 갖는다고 전했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개원한 이래 한국 전통공연 예술의 총본산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국립국악원은 금번 이민 60주년 기념공연에서 사물놀이, 부채춤, 숭무, 가야금산조, 아리랑, 판굿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 및 브라질 관객들을 대상으로 브라질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의 미(美)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에서는 금번 공연이 한국전통 예술 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브라질 양국민이 함꼐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본 공연에 입장은 무료이지만, 사전예약을 통한 신청자들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메일 cscoreia@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