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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개최 예정인 민주평화통일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주최, 평화통일 마라톤 행사가 신청접수 3일만에 접수를 마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마라톤 행사는 올해 6월 18일에 개최를 목표로 시청 관계부처 및 스포츠 단체와 꾸준하게 접촉한 결과, 미라톤 전체 구간 중 일부 구간을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을 관통하는 계획안을 일부 승인받았으며, 현재 당일 해당 지역 차량통제를 위해 교통부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측에서는 공식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지난 3일(월)부터 배포하며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고, 아울러 SNS 등을 통해서도 대회 참가 신청 링크를 공개해 참여를 독려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홍보내용을 처음 게시한 지난 31일(금) 저녁 7시경에 현지인 참가자가 처음 신청을 마치더니 3일 후인 3일 오전 11시까지 1만 591명이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달리기, 걷기 등을 포함해 총 1500명을 목표를 계획했던 주최측으로서는 홍보 개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는 걱정도 잠시, 몰려든 신청사 수를 놓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주최측에서는 이미 온라인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뒤늦게라도 정원초과로 참가가 어렵다는 내용의 메일을 전송해 양해를 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1500명 규모로 예상됐던 본 대회를 부득이하게도 3백명을 늘려 1800명으로 대상을 늘려 개최하는 한편, 접수과정에서 문제가 없는 선착순 참가자들에게도 대회 참여 확인요청 메일을 보내 2차 접수를 안내해 혹시 모를 논란을 잠재울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마라톤대회 출발지점 또는 도착지점을 상징물 ‘우리’ 앞에서 진행하는 방안으로 최대한 한인타운 지역 홍보효과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마라톤 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지만 부근 지역상인들의 반응에 따라 진행키로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본 마라톤 대회 준비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한 참가인원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폭발적인 관심에 내심 즐거운 표정이라고 내부 분위기도 전했다. 


한편, 평통브라질협의회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 예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주말 상파울루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위원과의 오찬 회동을 갖고, 대회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물 설치 등의 협조를 요청했고, 아울러 한인사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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