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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장길수. 이하 골프협회)가 올 시즌 첫 협회대회인 제247회 한인 정기골프대회를 지난 31일(금)에 개최했다.


골프협회는 올해부터 회장 선출제가 아닌 동호회가 매년 돌아가며 협회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변경하기로 한 후 처음으로 마스터골프동우회 장길수 동우회장을 제41대 신임 협회장으로 세운 가운데 이 날 올해 젓 시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지금까지 토요일을 기해 치러진 지난 과거 대회와는 달리 평일에 대회가 치러졌음에도 역 90여명의 한인골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새로 출범한 제41대 골프협회에서도 대회 참가율을 끌어 올리기위해 참가선수들에 한해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등의 파격적인 대우도 평일임에도 대성황을 이루는데 한 몫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천운은 따르지 못했다. 이 날 정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나기로 변하면서 오후 내내 모든 경기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협회 경기집행부의 재빠른 결단과 지혜로운 판단 덕에 큰 탈 없이 대회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그렇게 오전 경기 결과를 기준으로 점수가 집계되었고, 오후 2시부터 클럽하우스에선 이형석 총무의 사회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폐회식에서는 지난 3월 우루과이에서 열린 범미주한민족골프대회에서 개인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을 소개했으며, 장길수 회장은 이두열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길수 회장은 “올해 첫 시즌대회이고, 평일에 치르는 대회라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많은 골퍼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대회를 치루게 되어 감게 무량하다”며 첫 대회 개최 소감을 밝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천으로 인해 정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협회 결정에 따라 양해와 협조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즌 두 번쨰 대회는 이르면 오는 8월 늦으면 9월경에 전국체전 선발대회를 겸한 체육회장배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차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 90여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선 김철호 골퍼가 대회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그로스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범미주한민족골프대회에서도 개인전 부문 최고의 상인 베스트그로스를 수상한 김철호 골퍼는   “올 첫 시즌인 한인정기대회에서도 조금 욕심을 내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우천관계로 조금 늦게 폐회식장에 도착한 박경천 체육회장은 양해를 표명하고 골프협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장길수 회장에게 협회지원금을 전달했다.


제41대 골프협회 임원단 명단과 직위는 다음과 같다. ▲협회장-장길수 ▲부회장-변종엽 ▲총무 - 이형석 ▲경기 위원장-하재창 ▲경기이사-이성재, 한희국 ▲찬조자 명단(무순) ▲범미주 참가팀 ▲오승렬 회원 ▲권홍식 고문 ▲하윤상(오뚜기 대표)▲ 윤용석 회원 ▲ 이두열 전임회장 ▲과라삐랑가 골프장(티켓) ▲브라질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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