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가 상파울루시를 제외한 타지역 출신들 가운데 타의 귀감이 되고 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명예시민상 수상자로 한효석(SEIKI 대표)와 고우석(DOLPS 대표) 씨가 확정됐다고 한인회가 전해왔다.
한인회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의회에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 중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이번 명예 시민상은 아울렐리오 노무라(Aurélio Nomura) 상파울루 시의원이 발의한 가운데, 작년에 37명의 시의원들이 찬성을 하여 최종 통과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월) 저녁 7시에 상파울루 시의회에서 각 수상자 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지금까지 명예 시민상을 받은 한인들로는 안정삼, 김창득, 이명만, 김송자, 김성수씨 등이 있다.
한편, 시상식에는 초청 된 인사들만이 참석할 수 있으며, 두 수상자는 초청장이 나오는대로 초청인들에게 초정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