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에서는 지난 23일(월) 오전 10시 반에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회에 따르면, 이 날 총회에선 1. 감사보고 및 승인 2. 2022년 총결산보고 및 2023년 예산안 승인 3. 노인회관 매각 동의에 관한 건 4. 기타 등의 안건들이 다뤄졌다.

정기총회에는 노인회 회원 50명이 참석해 1, 2항에 대해 심의 승인했지만, 3항 노인회관 매각 동의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이번 달 말에 열리는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해당 안건 전체 통과여부에 따라 등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날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바다횟집(대표 전영식)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구정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떡국과 떡 등을 함께 나누는 오찬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앞서,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측에서 기부한 떡국 떡 70봉지도 함께 골고루 나눠주었다.

조복자 노인회장은 매년 명절이나 중요한 절기 마다 노인회원들을 초대해 따뜻한 오찬을 제공해 주시고 계신 전영식 대표와 떡국 떡을 기부해 준 평통브라질협의회 측에도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