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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번 달 25일 우리가 사는 상파울로 도시를 한걸음 가까이 알아볼 수 있는 "제 7차 상파울로 역사 기행"이 기획되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기행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시작하여 매년 1월 25일 상파울로 시 창립 기념일에 떠나는 관광으로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살아가는 도시의 생동감 있는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평소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진 쎄 광장을 비롯해 25데 마르쏘, 리베르다지 등 구시가지를 걸으며 건물과 역사를 배운다. 이날은 특별히 경찰이 많이 동원되어 딱 하루만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빠울리스따 대로에서 시작하여 신시가지와 연결되는 모든 고리를 배우게 되며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 새로운 코스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 코스를 기획하고 안내하는 손정수 작가는 20년간 브라질 관련 글을 쓰며 2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원래 관광은 무료였으나, 더욱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회비는 한 사람당 60헤알이며 모든 비용은 차후 자선단체에 모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걸어서 하는 관광이라 많은 인원이 오면 부담된다며 선착순 12명에 한해 오는 1월 20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는 이메일 joaobrazil@gmail.com 또는 whatsapp 01199234-35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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