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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39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을 방문 중인 정진석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일준 의원 등 특사 일행이 한인동포 및 지상사 대표 등 약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포 간담회를 지난 3일(화) 상파울루 시내 인터콘티넨탈 호텔 룸에서 개최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건넨 정 특사는 한-브라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2023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특사단은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룰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룰라 대통령에게 직접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고 또한,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 특사는 특히, "윤석열 정부는 신속한 재외동포청 설립을 통해 730만 우리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정부의 해외 동포 관련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브 의원친선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서일준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간 의원들간의 교류와 소통이 소원했지만, 앞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약 50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정 특사는 올해 최고 공관장 수상자인 황인상 총영사를 직접 호명한 후 축하인사와 함께 전체 박수를 이끌어 내는 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사단은 오후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을 찾아 상가 입구에 걸린 청사초롱이 무척 인상이 깊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한 후 한인 상징물 앞에서 상파울루 시경 당국자들과 만나 한인사회의 안전 유지를 위한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도 했다.


또한, 특사단은 이 날 오전엔 산토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 마련된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펠레 아들 에징요는 우리 특사단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국민의 위로에 고마움을 표했다고도 전한 정 특사는 “신년 정초를 해외에서 보낸 것이 처음이라면서 금번 브라질에서의 4박 5일의 경험이 큰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도 평가했다.


이 날 참석 동포 대표 등은 "특사단의 브라질 방문을 환영한다"는 환영인사와 함께 이민 60주년 정부 지원 강화와 교민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권명호 한인회장은 "2023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해 한인회를 중심으로 총영사관, 지상사와 협업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중에 있다"고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사단은 귀국 전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동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는 등의 모든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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