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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서기용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경찰영사가 올해 재외동포신문에서 주최한 ‘2022년도(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은 지난 13일자 해당보도를 통해 서기용 경찰영사를 포함해 총 9명의 수상자명단을 발표했다.


해당매체는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등 4명의 심사위원은 12월 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한인단체에서 보내 온 추천서로 심사해 9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에 포함된 서기용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경찰영사는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이동초소를 세우고 우범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상파울루 동포사회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정신질환자와 장애인, 노숙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와 지원 활동에도 힘썼다.


지난 7월에는 우리 국민의 제보로, 주재국 경찰과 공조해 시가 12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전달한 현지인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제보자인 우리 국민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5월에는 노숙하던 신원 불상의 한인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우리 경찰청의 협조로 신원을 파악하고 적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동포사회의 범죄 차단에 힘써, 한류 전도사를 자처하며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해악을 저질러 온 일가족의 범죄 실상을 파악하고, 본국 및 주재국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동포사회에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는 공로 등이 선정사유로 인정받았다.


서 영사는 채수준 영사 후임으로 지난 2021년 4월에 상파울루총영사관에 부임했으며, 경찰대 출신으로 부임 직전 충남 예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올해 북중남미 모두 통틀어 유일한 수상자가 된 서 영사는 수상소감에 대해 “황 총영사님을 포함해 모든 교민들 덕분에 수상했다”면서도 “능력이나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부끄럽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브라질 동포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서 영사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현재 첫째 아들이 한국에서 공부 중인 관계로 둘째 아들과 아내와 함께 상파울루로에 거주 중이다.


한편, 지금까지 브라질에선 해당 매체 주최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는 홍영종 총영사, 김학유 총영사 가 본상을 수상한바 있지만 영사직수상자는 이번이 처음이며, 해당 수상소식은 총영사관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공유되면서, 수십개의 좋아요와 한인들의 축하인사 메세지가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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