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29회 패션세미나가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이하 코참) 주최로 지난 30일(수) 오후 2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쇼핑 K-Square 2층 루프탑에서 개최됐다.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 재외동포 재단,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그리고 쇼핑 K-Square에서 후원으로 마련된 세미나는 한인 의류 상공인들을 위해 패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시즌별 트랜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코참의 대표적인 연중행사이다.
김지윤씨의 사회로 진행된 패션세미나는 김승주 코참 회장, 권명호 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이화영 예연회장, 신형석 태권도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브라질 유명 패션 트렌드세터 데니시 모라이스(Denise Morais)씨가 2023년 여성 패션 트렌드와 색상, 직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미래에셋증권의 이주영팀장이 ‘팬데믹 이후 브라질 경제 동향’라는 주제로 경제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김승주 코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코참은 한인 의류 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패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제 관련 세미나도 준비하였는데, 이 세미나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으시고 소중한 시간일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이하 코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의견을 잘 수렴한 후 패션 세미나, 패션쇼, 온라인 판매플랫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며,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위해서는 격주로 제공하는 브라질 정치.경제 동향자료를 개편하여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라질 경제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공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이슈 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내년 이민 60주년을 맞아 코참에서는 기존 회원사뿐만 아니라 브라질 기업인 및 교포 주요 단체 등과 함께하는 골프대회 행사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코참은 이민 6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및 부산 EXPO 유치 홍보활동도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