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픕니다...박항서 감독,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해졌다
- lorenjo
- 146
- 1
너무 슬픕니다...박항서 감독,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해졌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관련한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박항서 감독 관련한 아쉬운 소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관련한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은 상태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항서 매직'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약팀으로 평가받던 베트남 대표팀을 우승팀으로 끌어올렸다.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이별
지난 17일 베트남 축구협회(VFF)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2023년 1월 31일부로 현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박항서 감독은 12월 열리는 '2022 AFF 챔피언십'을 끝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결별한다.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 재임 동안 대표팀의 업적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었다. 아시아 축구 역사상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와 함께한 지난 5년의 여정 속에서 나눈 추억을 소중히 여긴다"며 "믿을 수 없고 즐거운 여행이었다"라고 전했다.
'박항서 매직' 신드롬 일으킨 박항서 감독
한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10년 만에 '2018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2019 동남아시안게임'에서는 6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축구 사상 최초 '2018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4강 진출도 주요 위업으로 평가받는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박항서 감독 재임 동안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오랜 기간 피파 랭킹 10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베트남은 3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