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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김창룡(58) 전경찰청장이 퇴임 후 최근 아내와 함께 상파울루를 방문, 그리웠던 반가운 지인들을 만나 저녁을 나누며 환담을 나누었다.


김 전경찰청장 내외는 지난 24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한식당에서 박동수 전한브교육협회장(현 한인회고문)이 마련한 저녁 만찬 자리에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이 날 환영 만찬자리를 마련한 박동수 전한브교육협회장은 “10여년 전 총영사관 경찰영사로 지낼 당시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발로 뛰는 활약상은 지금도 지인들 사이에서 화자될 만큼 큰 인상을 남겼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장직 퇴임 후 잊지 않고 상파울루를 찾아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했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귀임 후 10년만에 상파울루를 다시 찾은 것이라고 전해들었다. 오늘 자리에 와서 서로 터울없이 인사와 안부를 전하는 모습을 보니 오랜 시간 서로간의 신뢰와 교류가 뒷받침 되었다고 느꼈다”며 “귀국하시더라도 브라질 한인동포들을 잊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전경찰청장은 “정말 10년만에 귀환이다. 당시 상파울루에 첫 부임당시 낮설고 안면도 없는 이 곳에서 정말 소중한 분들을 만나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지금도 생각해보면 한인들의 안전을 논의하기 위해 치안당국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기 전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많은 여러분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함께 행동했던 것이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었다는 참으로 잘 한 일이구나 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장직까지 10년 5개월 동안 무려 10개의 보직을 거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그럼에서 10년만에 찾은 상파울루 모습은 그떄와 달라진게 없다는 점이다. 사실 몇 년전에 아내와 함께 상파울루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가 코로나19사태로 오지 못하다가 이번에 첫 해외여행으로 상파울루를 찾았는데 이렇게 반갑게 환대해 주심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이 밖에도 신형석 당시 전체육회장, 재갈영철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그리고 박희란씨가 함께 참석했으며, 김 전경찰청장 내외는 추억여행을 마친 후 12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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