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 황인상 총영사가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대표적 유태인 봉사단체 TenYad(Give hand 의 뜻, Ten Yad Brasil)를 방문하여, 현지사회에 봉사하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와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고 총영사관의 공식 SNS를 통해 전했다.
이들은 한국정부 지원으로 CCTV 설치, 거리 미화 등 봉헤찌로가 더 나은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에 대해 총영사관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Rabinowitz Berel 회장에 따르면 상파울루시에 15만의 유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1만명이 최빈층으로서, 단체는 이들뿐아니라 여타 빈민들에게 매일 2천명분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봉헤찌로 양대 커뮤니티인 유태인 사회가 한인사회와 잘 화합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유태인 거리 등 필요한 법안 제정도 측면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