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브라질협의회, 산악걷기대회 사전답사 마쳐...교통편의 및 안전에 대비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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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가 오는 11월 19일(토) 브라질 한인 남녀노소 선착순 1백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산악걷기대회’ 사전 답사를 마치고 구체적인 대회 운영방식과 일정 등을 공유했다.


김요준 평통브라질협의회장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사전 답사를 마친 후 정오 경 대회 코스와 안전사고 등에 대해 한인 일부 언론사들과 오찬 자리를 마련해 브리핑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악걷기 구간은 3.3키로, 1.5키 등 두 개 구간으로 나뉘어 총 4.8키로 구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 날 오전 10시 경에 공원 입구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일제히 출발해 1차 구간인 뻬드라그란지까지 3.3키로 구간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일반 성인 걸음으로 도착지점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내외다.


1차 집결지인 뻬드라그란지에서 모여 간단한 식사와 단체사진을 찍은 후 곧 바로 호수까지 2차 구간인 1.5키 거리는 경보방식으로 치러진다.


주최측은 위험 코스 부분에 대회 안전요원을 배치 할 계획이지만 혹여 지시나 안내를 무시하고 발생하는 부상 등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날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차량 외에 교통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해 42 또는 52인승 버스를 대여할 계획으로, 한인타운 봉헤찌로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이 날 오전 7시 50분까지 집결해 정각 8시에 행사장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에 개별 출발자 경우 좌석이 여유있는 참가자들의 동승 협조도 당부했다.


주최측은 오후 2시부터 차츰 하산을 시작해 3시경에 도착지점에서 인원확인을 마친 후 해산할 계획을 세웠다.


현장 사전 답사에는 김요준 회장, 김효미 간사, 권여송, 전옥희 위원이 동행했다.


한편, 이 날 오찬자리엔 올해 총선에 상파울루주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박재은 후보도 함께해 선거 후 활동이 뜸했던 근황을 전했다.


박 후보는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교류를 가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이번 선거에 물신양면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세 기간동안 맺은 인연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도 했다.


낙선 후 주위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재도전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엔 “아직 계획은 없다. 그동안 소홀했던 집안 일도 그렇고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내조에만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당초 기대했던 득표율보다 5천 표에 그친 데에 대해선 “그래도 첫 출마임에도 5천명의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았다는 점을 위안을 삼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박 후보의 부군인 김요진 회장이 부연설명을 이어갔다. “평통에서 전개해 오고 있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이번 김 후보 정치인 지원을 위해 뛰어온 시간 동안 평통 운영 공백이라는 일부 지적 평가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평통 활동에 더욱 매진 할 것이며, 한인사회에 더욱 친밀하고 먼저 다가가는 평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는 오는 11월 하순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전체회의 약 10명의 위원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산악걷기대회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겐 기념 티셔츠를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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