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전 세계 재외공관이 실시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 가운데 ‘한인타운 활성화 사업’이 모범사례로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선정됐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월 초 대한민국 외교부가 재외공관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외교 사업부분에서 상파울루 총영사관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그 동안 총영사관은 한인타운 활성화를 해 △ 청사초롱 가로등 설치 △ 한국 전통문양 보도블럭 설치 △ '한국문화의 날' 및 '한인 이민의 날' 주조례 제정 △ Rua Prates-Coreia 및 Praça Brasil-Coreia 시조례 제정 △ 청사초롱 점등 행사·한복 퍼레이드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 전개해왔다.
황 총영사는 “공공외교 모범사례 선정까지 동포 및 현지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봉헤찌로 한인타운이 중남미 한류문화 중심지이자 한-브라질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