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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내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앞둔 브라질 한인사회가 상파울루 한인타운에 한국 표기를 넣은 새로운 도로명이 생기면서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다.


이를 두고 주상파울루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는 SNS 계정을 통해 “상파울루 시정부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큰 선물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좋은 안식처’라는 뜻의 봉헤찌로는 브라질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외국인타운으로, 전 세계 한인동포사회 중 유일하게 현지 정부로부터 법적 지위를 보장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약 2000개의 한인점포가 밀집돼있다.


이번 상파울루 시의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새로운 이름을 얻은 후아 쁘라찌스는 6(약 6백미터)개 블록에 이르는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도로 중에 하나다.


후아 쁘라찌스에 대한 어원이나 유래는 정확하게 전해지는 사례는 없지만 식민지 당시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성’이라는 점이다.


이 날부터 후아 쁘라찌스 도로명 뒤에는 coreia(한국)가 추가되어 새로운 표지판이 설치됐다.


이에 이번 도로명 변경 법안 발의와 통과를 위해 애써준 산드라 따데우 시의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행사가 지난 11일(화) 오후 한인타운 상징물 ’우리’ 앞에서 황 총영사를 비롯 일부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황 총영사는 “지난 한인타운 지정 당시 고 또닝요 빠이바 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고,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한인타운 지역 발전사업에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해 주고 있다”며 산드라 시의원을 소개한 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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