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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17일(토) 열려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식을 포함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현지 한류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브라질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회. 이하 무용연구소)의 연례대표행사인 ‘리듬 인 무브먼트’가 올해에는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주말장터에 세워진 특설무대에선 오전 11시부터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열렸으며, 무대 주변으로는 다양한 한식메뉴에서 풍기는 풍미가 바람을 타고 행사장에 퍼지면서 부스주변에는 음식을 주문하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무대공연의 시작은 한인서예협회에서 활동 중인 나성주 작가가 맡았다. 나 작가는 이 날 무대 위에서 대형 붓을 이용해 ‘2022 한국문화 사랑해요’ 라는 한글을 직접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본 축제 공식 오프닝행사에는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김요준 민주평통브라질협외회장을 비롯한 여러 한인 단체 인사들이 자릴 함께 했다.


황 총영사는 본 행사 주최 및 주관측에 수고와 감사와 특별히 무대지원을 해 준 산드라 시의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매주 토요일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주말장터를 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그간 한인타운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면서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무대공연은 순수 한인 출연자들이 빛을 발했다.


이 날 무려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화려한 무대공연은 다재다능한 한인 아티스트들의 그간 훌린 땀과 열정을 보상받는 현장이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왠만한 규모의 문화행사를 단독으로 개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는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이 날 무대행사로는 본 행사 주관측인 무용연구소 단원들의 부채춤, 북춤 외에도 한울림 색스폰, 가수 강인, 브라질태권도시범단, 어머니합창단, 한울림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주제의 공연으로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다가 한국문화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K-POP 커버댄스팀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며 최고조에 달했다.


이문희 소장은 “단독 연례행사를 올해에는 처음으로 민관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가 한인타운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하루 한국문화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고 한국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서예협회 회원들의 한글이름써주기 부스엔 긴 대기 줄이 생기며 장사진을 이룬 반면 한복 무료체험 공간에는 쌀쌀한 날씨탓인지 선뜻 체험하려는 이용자들이 보이지 않아 내내 한가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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