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의 간판문화행사인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가 올해는 2002 한국문화축제라는 타이틀로 이번 달 17일(토)에 열린다.
올해는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공연장소로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주말장터 장소에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상파울루 시청의 협력으로 무대가 특설무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주관 측인 한국전통무용연구소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 지난 달 말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양일간에 열린 한국문화의 날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번 공연으로 K-컬쳐의 흥행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날 오전 11시부터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어머니 합창단, 한울림 사물놀이, 한울림 색소폰, 기타가수 강인, 어린이 노래팀등의 한인 단체 공연 등은 물론 한인 서예협회 나성주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 그리고 스테이지 브레이커, 로켓댄스팀등의 케이팝커버 공연 등의 무대공연이 오후 6시까지 꾸며진다. Rua Prates-Coreia 개명 기념식을 겸해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 케이팝 커버팀 KC girls 그리고 한국전통무용연구소의 부채춤, 북춤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이 날 오후 2시에 열린다.
본 행사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코윈브라질, The Asia Institute, 재외동포재단, 상파울루 시정부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