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2207.jpg


[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인상징물 ‘우리’ 앞에 세워둔 한인타운 공식 지정을 기념하는 시 조례문을 담은 안내판을 노숙자에게 도난 당한 안내판을 다시 세웠다.


이에 총영사관은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지난 26일(금) 오전 11시부터 개최하고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 날 공개된 안내판은 기존 도난당한 안내판과는 달리 추가 도난을 대비해 단단한 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우고 앞 뒤로 아크릴판을 이용해 한글과 포어로 설명문을 다시 새겨넣는 등 더욱 견고하게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세워진 기념비에는 한국 본국 유명 칼리그라피 강병인 작가가 직접 한글 봉헤찌로와 영문 표기를 직접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열린 제막식에는 한인타운 지역 담당 치안 관계자들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등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으며,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이화영 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등 여러 한인 각계 단체장들이 자릴 함께 했다.


이 밖에도 구일회 중남미한상지회장을 비롯한 중남미 한상들은 빽빽한 일정 가운데에서도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자릴 빛내주었다.


황인상 총영사는 “금번 도난사건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면서도 한-브 양국간의 우정을 영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념비 제작에 행정적으로 큰 도움을 준 살레스 쎄 구청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작년 11월 총영사관이 세운 해당 안내판은 지난 7월 중순 자정무렵 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훼손해 통째로 뜯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0219.jpg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0329.jpg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0728.jpg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0955.jpg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1812.jpg


상파울루한인타운봉헤찌로안내판제막식20220826_112321.jpg



door.jpg


  관련기사

  • 교육원, 청소년 및 학생 대상 사물놀이 겨울방학 ...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1. 한인 의료봉사단, 17일(토) 무료 진료 실시...16일까지 사전 예약

  2. 총영사관, 봉헤찌로 한인타운 보도블럭 공사 용역 입찰 공고

  3. 한국전통무용연구소, 2022한국문화축제 행사로 K-컬쳐 흥행 이어간다

  4. 노인회, 65세 이상 한가위 선물 세트 증정 소식에 수 많은 신청자 몰려...150가정에 전달

  5. ‘K팝 좋아한게 무슨 죄’…브라질女, 한국男에 사기당할 뻔

  6. 브라질예연, 2022 한복문화주간 ‘한복 나눔 사연 공모전’에 당선...최대 5벌까지 지원

  7. 노인회, 쓸쓸한 추석 보낼 한인 어르신 1백여명에게 한가위 선물 증정한다

  8. 해외 입국자, 음성확인 제출의무 중단...9월 3일(토) 0시부터 적용

  9. 브라질 선거유세장에서 K-POP이 울려퍼진 이유?...한인 1.5세 주의원 후보 출정식

  10. 총영사관, 관저 주방 보수 공사 입찰 공고...사업비 108.050헤알 규모

  11.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경품 당첨자 2명에게 항공권 티켓 전달

  12. 총영사관, 노숙자에게 도난당했던 한인타운 기념비 재설치...제막식 갖고 공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20 Next
/ 12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