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중남미 한인 상인들의 비지니스 연합체인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구일회. 이하 중남미한상)주최로 제6차 중남미한상대회(대회장 최용준)가 이곳 상파울루에서 25일(목)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박 3일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 날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루스플라자 컨벤션홀에서 개막되는 중남미한상대회에는 브라질 한상지회 최용준 회장을 비롯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등 여러 주요 내빈들과 중남미 각국 한상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브라질 각계각층 다양한 업종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상범 상파울루 코트라 관장을 비롯해, 브라질한인의류협회 장우영회장 및 정미쉘 자문위원, 남시몬 FAVO로지스틱 대표, 이재호 HALIPAR대표, 민찬욱 전 POPAI 브라질지회장, 김정욱 동국시스템즈브라질법인장, 우연호 EAGLE캐피탈 대표, 김승범 F360 매니지먼트 대표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최용준 중남미한상브라질지회장은 "2019년도에 한상 깃발을 가져온 후 2020년도에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지금까지 본 대회를 개회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국민의 한상인들은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이 모든 역경들을 이겨 나갈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힘차고 멋진 만남으로 한상 네트워크가 형성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6차 중남미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등에서 후원했다.